2021 한국형 온라인공개강좌(K-MOOC) 신규 강좌 선정
역사교육과 조영헌 교수 「아시아사 개척자들의 역사 이야기 + @」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고려, TV 다큐멘터리 수준의 방문 인터뷰 방식 도입

▲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조영헌 교수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조영헌 교수가 교육부가 선정하는 2021년 한국형 온라인공개강좌(K-MOOC) 신규강좌 결과발표에서 개별강좌 분야에 뽑혔다.
* K-MOOC :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
 
이번에 신규 강좌로 선정된 조영헌 교수의 「아시아사 개척자들의 역사 이야기 + @」 는 21세기 한국인으로서 파악해야 할 아시아 문명의 특징을 파악하고 아시아사의 핵심 쟁점과 연구사적 성과 및 앞으로의 과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 역사 분야의 대표적인 원로 교수님들의 인터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에서는 아시아의 주요 역사적 인물, 쟁점, 한국과의 관계 등을 분석한다. 문자보다는 영상 자료에 더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고려하여 TV 다큐멘터리 수준의 방문 인터뷰 방식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며 차별화는 두었다.

조영헌 교수는 향후 해당 분야 역사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 및 연구 방향에 대한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해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러닝 강좌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핵심강의 영상과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의 인터뷰 내용은 물론 학습자들이 알면 좋을 내용을 PDF로 제공하여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밖에도 조영헌 교수는 2017년부터 K-MOOC 강좌 <대운하를 통해 본 중국의 정치경제사>를 개발 및 운영하여 중국답사 및 외국학자 인터뷰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강좌를 제공하면서 고려대 K-MOOC 발전에 기여해왔고, 2020년 교육부가 선정한 한국형 온라인공개강좌(K-MOOC) 최우수 강의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신규강좌 선정에는 10개 방송사, 13묶음, 94개 강좌가 접수되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무크 전문가, 학문 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기관 운영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서면 및 발표평가(온라인)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고려대는 2015년 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5년간 매년 MOOC 강좌를 개발 및 운영(29개 강좌)하면서 지속적으로 우수강좌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2단계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개별강좌 3강좌, 특화강좌 2강좌 및 인공지능(AI)강좌 1강좌를 개발했고, 2021년 2단계 선도대학으로서 개별강좌 3강좌, 특화강좌 2강좌 및 추가 선정된 개별강좌 1강좌를 개발할 예정이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