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재·강영종·이지원·김동환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2021년도 정회원 선정돼
지광습 교수는 신입 일반회원에 선정돼

▲ 왼쪽부터 김윤재·강영종·이지원·김동환 교수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회장 : 권오경)은  10개월간의 엄격한 다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2021년도 신입회원(정회원 50인, 일반회원 89인) 명단을 발표했다.
* 전기전자정보공학(7인), 기계공학(11인), 건설환경공학(9인), 화학생명공학(9인), 재료자원공학(9인), 기술경영정책(5인)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본교에서는 기계공학부 김윤재 교수,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강영종 교수, 화공생명공학부 이지원 교수, 신소재공학부 김동환 교수가 정회원으로 선임됐다.

김윤재 교수는 피로/파괴역학이론 기반 국가기간 산업설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구조적 안전성평가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으며 가상기반 신기술개발 및 국제협력을 통한 국내기술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영종 교수는 VLASOV의 곡선 휨부재 이론의 오류를 수정하는 새로운 비선형 이론을 개발하고 변위데이터 기반, BIM 등 4차 산업 기술응용 시설진단기술을 선도하며 공공기관 경영평가 역사상 최고 향상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구조공학분야 최고수준 연구업적(SCI급 67편, 국내저명학술논문 135편)을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지원 교수는 산업용 바이오촉매 및 암 진단·치료 분야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개발 기술의 실용화 추진을 위한 산업체 기술이전 및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산업화 기술 개발을 위한 대기업(삼성미래기술 육성센터)지원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국가지정연구실(NRL) 과제를 포함한 차세대 기초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김동환 교수는 태양광분야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인력양성 및 산업화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태양전지 효율, 양산기술 및 국내태양광 산업이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글로벌 리더십 공로를 인정받아 PVSEC Award를 수상(2018)하는 등의 공적이 있다.

▲ 지광습 교수

또한, 공학한림원은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일반회원 89인도 함께 선발했는데, 본교에서는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지광습 교수가 선정됐다.
 
공학한림원 회원 심사는 매년 상반기에 후보자 발굴 및 추천작업으로 시작하여, 하반기에 4단계의 프로세스로 수행되는 면밀한 업적 심사를 연말까지 진행된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학문적 업적 뿐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 심사 후, 전체 정회원의 서면 투표까지 거치는 등 다단계 심사를 통해 선출된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