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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4주간의 겨울 여정, “IWC는 끝났어도 우리의 추억은 영원할거예요!”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662
  • 일 자 : 2020-01-23


4주간의 겨울 여정, “IWC는 끝났어도 우리의 추억은 영원할거예요!”
국내 최대규모 고려대 국제동계대학 4주간의 여정 마무리해

 

 

 

IWC 4주간 일정 마쳐

 

 

고려대 국제동계대학(IWC, Internation Winter Campus)은 1월 22일(수) 오전 10시 고려대 CCL에서 마지막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학점과정(3주)과 문화체험(1주)이 모두 끝나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다.


강의를 맡은 Ellie Hyewon Lee 교수(한류한국음식문화연구원)는 ‘한식’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한식을 설명하기 위해 한국의 역사, 한국의 지리적 위치 등을 함께 이야기하며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쉽게 설명했다. 기초적인 부분부터 발효, 양념제조법 등과 같은 한식의 깊은 원리를 다양한 시각자료로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IWC 4주간 일정 마쳐

IWC 4주간 일정 마쳐

IWC 4주간 일정 마쳐

IWC 4주간 일정 마쳐 

 

홍콩에서 온 Chung Wing Ya Dora(Monash University)학생은 “이번 국제 동계대학 프로그램 중에서 한국과 관련된 수업들이 매우 좋았다. 학생 중심의 수업으로 직접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님의 방식은 정말 인상 깊었다. 또 한겨울 눈이 가득한 슬로프에서 스키타며 많은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든 것도 기뻤다. 우리들의 편의를 고려헤 학교 측에서 모든 부분을 사전에 준비해둔 점도 고마웠다. “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을 보였다.


미국에서 온 Sam Linberg(University of Minnesota)는 “저는 4년 과정으로 고려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고려대 프로그램이 좋아서 이번 국제동계대학에도 참여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다. 특히나 달씨 파켓(Darcy Paquet)교수의 한국 영화 산업 강연은 유익했고, Watching movie and meet with the director(Movie: THE ODD FAMILY: ZOMBIE ON SALE, 2019 Director: jaeyoung Lee) 강연은 감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고려대는 언제나 제가 기대하는 그 이상이다.”라고 덧붙였다.

 

 

IWC 4주간 일정 마쳐

IWC 4주간 일정 마쳐 

 

 

호주에서 온 Josepa Mocormacr(Queenland University of Technology)는 “IWC 친구들과 난타공연을 관람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호주에서는 그런 공연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국제동계대학에 오기 전에는 수업이 주목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고려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이번 국제동계대학은 ‘기분좋은 여행’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동계대학 조교를 맡고 있는 박수연(신소재 16) 학생은 “많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해서 전달하는데 큰 보탬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다음에는 한국의 문화와 더불어 고려대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을 마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 12월 27일부터 학점과정(3주)과 문화체험(1주)과정으로 구성된 총 4주 과정의 국제동계대학(IWC)을 열었다.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규모로서 호주, 싱가포르, 홍콩,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영국, 브라질, 모로코, 조지아 등 총 15개국 70개교에서 87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16년 300명의 처음 시작한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은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참가인원의 규모가 약 3배 가까이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IWC 4주간 일정 마쳐

IWC 4주간 일정 마쳐

IWC 4주간 일정 마쳐

IWC 4주간 일정 마쳐

IWC 4주간 일정 마쳐 

 

영국의 King’s College London, 호주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A) 등 해외 유수대학 교원들과 본교 교원으로 구성된 국제동계대학 교수진은 경영, 경제, 인문, 과학, 한국어 등의 분야에서 약 30여개 과목을 강의했다.


수준 높은 교수진에 의한 교과목 이외에도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겨울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도 가졌다. 스키, 스케이트 등 한국의 겨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외에 한식만들기, 태권도, 전쟁기념관 관람, 한국기업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었다.


고려대는 국제하계대학과 마찬가지로 버디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교 재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교류하며 국제적 매너를 배우는 기회도 가지며 외국인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호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동계대학장은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방학은 학문을 중단하는 기간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간”이라며 “이 곳에서의 시간들을 자양분으로 삼아 다양한 문화적 교류와 체험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리더가 될 준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학생홍보기자 노은주(보건정책관리 19, dmfwldms@korea.ac.kr)
사진촬영 : 학생사진기자 김태기(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14, livecream95@korea.ac.kr), 학생사진기자 정재현(지리교육과 13, daniel231593@korea.ac.k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