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20. 1.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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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영근 교수팀, “나노크기의 산화철 메조결정의 형성과정 규명” |
내 용 (요 약) |
□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김영근 교수팀은 한국기초과학지원(KBSI) 연구원 조지웅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나노크기의 산화철 마그네타이트(magnetite) 메조결정(mesocrystal)이 생성되는 과정에 따라서 메조결정의 미세구조가 달라지는 현상을 규명하고 상천이 제어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 공동연구팀은 마그네타이트(Fe3O4) 산화철 메조결정이 생성되는 경로들이 다양한데 어떤 경로로 생성되는지에 따라서 메조결정을 구성하는 단위결정의 크기가 다르게 형성되는 현상을 규명하고, 더 나아가 원하는 대로 단위결정 자체의 크기와 이것들이 뭉쳐진 크기를 제어해 산화철 메조결정의 자기적 특성을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1월 15일 게재됐다. □ 마그네타이트 산화철 소재는 크기에 따라서 독특한 자기적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인체 내 영상, 체외 진단, 온열 치료 등의 의료 분야 외부 자기장 차폐, 스텔스 기술 등의 전자 분야에서 각광받는 소재이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마그네타이트 산화철 소재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특성의 지표 중에 하나인 자기 보자력을 응용분야에 맞게 정밀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고 미세구조의 형성과 크기는 보자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이다. 그러나 화학적으로 합성되는 나노크기의 입자에서 미세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미세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하는 데에 큰 제약이 따른다. □ 이번 연구는 복합한 금속산화물 소재의 생성 과정 속에 숨겨진 미세구조의 형성 원리를 밝혀낸 결과로 단계적 상변화 과정으로 생성되는 금속산화물 전반으로 대상을 넓혀서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하 내용 첨부파일 참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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