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21.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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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병천 교수팀, 노인성 질환 진단에 획기적인 바이오센서 개발 |
내 용 (요 약) |
□ 고려대학교 이병천 교수 연구팀이 노인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산화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형광단백질 기반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 우리 몸은 다양한 항산화 시스템을 통해 활성산소의 발생에 대응할 수 있다. 그러나 노화가 진행되면 항산화 시스템의 균형이 무너지고 활성산소가 많아지면서 생체분자들의 손상이 축적되어 산화스트레스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산화스트레스는 다양한 노인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체내 활성산소의 정확한 측정은 노인성 질환을 진단 및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정보이다.
□ 그동안 생체 내 활성산소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고안되었으나 활성산소는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다른 생체 내 물질들과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체 샘플에서 활성산소의 양을 직접 측정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병천 교수 연구팀은 활성산소에 의해 직접 산화되며 고등동물의 생체 내에서는 효소 반응을 거치지 않아 지속해서 축적되는 새로운 산화스트레스의 바이오마커(측정지표)인 free methionine-R-sulfoxide (fMetRO)를 제시했다. 아울러 이 바이오마커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형광단백질 기반 바이오센서(TYfR; TrxA-cpYFP-fRMsr)를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체내 산화스트레스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인성 질환의 진단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이하 내용 첨부파일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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