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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위한 공간 마련에 써주길” 스승과 제자들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기부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152
  • 일 자 : 2023-01-19


“학생들 위한 공간 마련에 써주길” 스승과 제자들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기부
김춘미 명예교수와 제자 교수들, 후학 양성 위해 7천 만원 기부
고려대 문과대학, 김춘미 명예교수 강의실 현판식 열어



정진택 총장(왼쪽 5)과 김춘미 명예교수(왼쪽 6)가 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진택 총장(왼쪽 5)과 김춘미 명예교수(왼쪽 6)가 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퇴한 명예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후학을 위한 기부의 손길을 보냈다.


고려대는 1월 19일(목) 오전 10시 고려대 문과대학 서관 223호 강의실 앞에서 일어일문학과 김춘미 명예교수 강의실 현판식을 가졌다.

김춘미 명예교수가 후학을 위해 5천 만원의 기부의사를 밝히자 평소 김춘미 교수를 따랐던 제자들 12명이 추가로 2천 만원을 모아서 총 7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춘미 명예교수는  이 기부금을 (가칭)인문사회관 건립에 써달라며 고려대에 전했다.

문과대학은 이같은 김춘미 명예교수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문과대학 서관 223호를 김춘미 명예교수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서 김춘미 명예교수는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분들, 교수님들, 제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우리 문과대학이 선진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진택 총장(왼쪽 5)과 김춘미 명예교수(왼쪽 6)가 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춘미 명예교수 기리는 현판식 열려

김춘미 명예교수 기리는 현판식 열려


함께 기부에 동참한 김춘미 명예교수의 제자이자 고려대 일어일문학과에 재직 중인 유재진 교수는 “스승님께 고려대학교는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였다고 할 수 있다.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남겨주신 업적과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며 기부에 동참한 소감을 말했다. 

정병호 문과대학장은 “김춘미 명예교수님이 글로벌일본연구원의 설립과 일어일문학과 발전을 위해 애쓰신 큰 뜻을 후배 교수들과 더불어 잊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