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영향 특성화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개소식 및 포럼 개최

이종태 센터장 "미세먼지 연구 경쟁력 제고, 활성화에 기여할 것"

고려대는 9월 1일(금) 오후 2시 고려대 하나과학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건강영향 특성화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개소식과 포럼을 열었다.

건강영향 특성화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미세먼지 건강영향 평가 방법론의 표준화·고도화를 통한 타당하고 신뢰성 있는 건강 위해도 산출, 정보생산과 공유플랫폼 구축, 기존 미세먼지 관리정책에 대한 건강 위해성 기반 평가 사례 제시 등을 통하여 기존의 농도 기반 관리정책에서 건강 위해성 기반의 관리정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주요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미세먼지 취약집단 및 구성성분을 고려하는 맥락 기반 건강영향평가를 수행하고, 대기질 관리정책 개선에 있어서 건강 위해성 기반의 정보가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과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원규 교무부총장, 금한승 국립환경학원장과 이종태 건강영향 특성화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 및 기업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포럼에서는 최승아 의학과 교수, 김호 서울대 교수, 이환희 부산대 교수, 이형주 포항공과대 교수, 김효미 서울연구원 박사님이 건강 위해성 기반 미세먼지 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종태 센터장은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본교의 미세먼지 연구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커뮤니케이션팀 선하린(mnmmm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