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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 ‘고령화인식지수’ 최초 개발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916
  • 일 자 : 2021-08-23
일     자

2021. 8. 23. 

제     목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 ‘고령화인식지수’ 최초 개발
 ㈜유한킴벌리와 함께 ‘고령사회 인식 조사’ 수행
국민이 고령화 문제를 얼마나 중요하게 인식하는지 측정
‘한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응답자 60.5% 저출산·고령화 꼽아

내     용
(요   약)


■ 연구개요
본 연구는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과정에서 한국의 경제주체들이 어떻게 준비·대응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가계의 노후준비, 기업의 경영전략, 정부의 정책기획에 건설적인 지략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센터장 이동우)와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연구를 기획하고 조사항목 등을 구조화했다. 전국 만20세~69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조사를 실시했다(2021년 7월 12일~14일, 유효샘플 565명, 표본오차 ±4.12%(신뢰수준 95%)).

 

■ 연구결과
국민은 한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저출산·고령화를 선택했다. 응답자의60.5%는 기후위기, 인구감소, 저성장, 양극화 등과 같은 사회문제보다 한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사회문제 대응에 관한 정책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기업의 경영전략 측면에도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E)적 접근에 치우쳐져 있다. 국민이 저출산·고령화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S)적 접근이 집중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고령화인식지수를 측정한 결과, 고령층 혹은 고령층에 접근할수록 뚜렷하게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고령화에 대한 인식정도가 연령대별로 온도차가 있다고 해석된다. 고령화 대응을 위한 첫 단계는 국민의 고령화에 대한 인식수준을 높이는 일이다. 노인빈곤, 노후준비 부족 등과 같은 문제를 20·30대부터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의식수준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 한편, 2021년 하반기에 고령화인식지수를 처음 개발하고 측정했지만, 2022년 상반기에 수행될 조사에서는 이 지수가 상승하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 이하 내용 첨부파일 참조 =

 

 

담당부서

고령화연구센터 (02-3290-5307) 

문     의

커뮤니케이션팀 (02-3290-1065) 

 

커뮤니케이션팀
Tel: 02-3290-1063 E-mail: hongbo@korea.ac.kr 수정일자 : 20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