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요 약) | □ 최희섭 KIA 타이거즈 타격코치가 야구부 후배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월 19일(월) ‘최희섭 교우 체육위원회 야구부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해당 기부식에는 최희섭 교우를 비롯하여 김동원 총장, 김철우 체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고려대는 졸업생을 교우라고 호칭합니다.)
□ 기부금은 최희섭 교우의 뜻에 따라 고려대 야구부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 한편, 최희섭 코치는 이번 기부 외에도 1999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계약금의 일부인 25만달러(약 3억원)를 국제재단을 통해 고려대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후배들을 위한 기부를 먼저 실천한 바 있다.
□ 이날 기부약정식에서 최희섭 교우는 “당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모교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만큼 늘 모교에 감사의 마음을 간직해왔다. 앞서 운동을 했던 선배로서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수학하며 더 큰 꿈을 펼쳐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오래만에 모교 방문에 기쁘고 후배들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다니 큰 기쁨이 된다.”라고 말했다.
□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최희섭 교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체육계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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